2. 가인과 아벨의 예배
아담에게는 가인과 아벨이라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이 두 아들이 한 날 한 시에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제사를 드립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그것은 바로 가인과 아벨의 예배생활이었습니다. 1. 예배의 유래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추정해서 볼까요?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 나와 아이들을 낳았습니다. 가족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아벨이 부모가 입고 있는 옷을 자세히 보니 옷이 많이 낡았습니다. 양을 치는 아벨이 말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양의 가죽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옷을 새로 해 입으시지요." 아벨의 말을 들은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의 낡은 옷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아벨 이 옷은 낡았다고 버릴 수 없는 옷이란다." "우리의 옷에는 사연이 있지. 네 아버지와 내가 죄를 지었어 하나님이 선악과를 따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는데 그만 따 먹고 말았어. 우리는 죽을 줄 알고 두려워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죽이지 않으시고 양을 대신 잡고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 가죽으로 우리 옷을 지어 주셨지. 이 옷은 그때 죄 없이 우리 죄 때문에 죽은 그 양의 가죽이지." 에덴 동산에서 죄를 범하기 전에는 하나님과 직접 대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사가 필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단의 유혹으로 범죄 한 후 에덴에서 추방 당하고 나자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거나 죄를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이 제사였습니다. 애굽에서 출애굽 후 모세 이후에는 성막에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후에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2. 아벨의 예배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두 형제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는데 가인의 제물은 거절되고 아벨의 제물만 하나님이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아벨의 예배는 받으시고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셨을까요?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 고 했습니다. 히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 보다 더 나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