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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늘의 모형 성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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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막은 광야 생활의 교훈이자 하나님 보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성막의 모습과 하나님의 보좌 주변의 모습이 흡사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모세도 하나님께서 직접 보여주신 것을 그대로 만든 것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 8: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1. 성막 성막의 평면도를 보면 둘레 담장 길이가 100규빗(1규빗은 45.6cm로 약 50m), 넓이 50규빗(25cm), 높이 5규빗의 뜰입니다. 입구는 동쪽이고 동쪽 문을 통해 성막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번제단이 우뚝 솟아 있고 그 뒤로 물두멍과 성소가 있습니다. 성소 안에는 오른쪽으로 떡상과 왼쪽으로는 촛대가 있고 가운데 금 향로가 놓여 있으며 금 향로 뒤로 휘장이 보이고 그 휘장 안에는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2. 성막의 다른 명칭들 - 장막 : 성막을 장막이라 부르는 것은 성막의 겉모양이 천막을 쳐 놓은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긴 광야 여정을 암시하기도 하는데요. 장막을 친 것은 오랫동안 머물 곳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광야에 장막을 치게 한 것은 언제든지 세우고 이동할 때는 다시 걷어 가기 편리하게 하신 것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의 삶이 잠시 머물 이 땅에 있지 않고 영원한 저 천국에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회막 : 회막은 '만남의 장막' 혹은 '만나는 곳'을 의미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모든 죄를 자백해야 하는데 이것이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은 자신이 죄를 내어 놓으려는 마음이 있는 자를 원하시며 그런 자에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스스로 문을 열어 회개하는 자를 만나 주십니...